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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과일상8

루모이에서의 겨울 루모이의 겨울은 눈이 많이 옵니다 2월초에 한국 가려다가 고립되었죠.. 결국 일주일 뒤에 꾸역꾸역 차 운전해서 갔는데 나를 한국으로 보내놓고 루모이에 돌아가는 신랑은 눈이 많이 와서 너무 무서웠다고.. 지금 생각하면 미안한 감정이 크다 임신 12주쯤 이였어서 입덧도 있고 고립되어 힘들어 루모이에 있기 싫어서 한국에 가겠다고 가겠다고 때 아닌 때를 써서 갔는데 오빠는 운전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 정말 미안하다 지금에서야 지난일이라 힘든기억은 다 휘발되었는지 그 지겹던 눈마저 이뻐보이네 마트도 잘 못 가서 집에 먹을 것도 없었다 ㅋㅋ 2023. 5. 27.
루모이의 한 줄기 빛 모스버거 루모이는 너무 시골이라 맥도날드도 없고 그 흔한 체인 카페도 없다 ㅋㅋㅋ 시내 나가면 동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다방있음ㅋㅋ 한 줄기의 빛 유일한 희망 모스버거가 있기에 그래도 제법 잘 지냈다 나는 항상 데리야키 버거 먹고 신랑은 이것저것 새로운 버거 시도 ㅎㅎ 저때 아보카도 버거? 였나 무튼 건강하지만 맛 없는 버거 ㅎㅎ 그만 찍고 빨리 양파튀김을 맛보라는 손길 스윗해 2023. 5. 27.
일본 팥당고 이거 맛있음ㅋ 2023. 5. 27.
홋카이도 루모이시의 어느 여름날의 탁구 병원 안에서 바라본 풍경 ㅎ 이게 언제적이더라....? 사진은 종종 찍어두는데 포스팅을 영~ 안해서리~ ㅋㅋ 기억도 가물가물 (늙어서 더 그럴지두 허허) 아마 2022년8월이나 9월 ㅎㅎ 루모이 병원장이 탁구를 좋아해서 손수 직접사서 ㅋㅋ 하다가 보관해뒀던 탁구대를 꺼내서 우리가 친다 ㅋㅋ 다이소가서 탁구채랑 공도 야무지게 사왔당 루모이 시골의 여름날 주말에 남편과 함께 친 탁구의 기억 아직은 생생하다~ 내가 짐 ㅋㅋ 저거하고 포카리도 하나 뽑아먹고~ 있을때는 그렇게 지겨운 시골이더니 떠나봐야 안다고~ 가끔 그립다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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